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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언어 장애의 원인, 종류, 동반 질환, 언어발달, 치료 시기

by 와우 켈리 2023. 3. 4.

아동이 언어 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더불어 6세까지 한국 아동의 일반적인 언어 발달 과정을 소개하여, 이에 비해 자녀의 언어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면 치료 시기가 언제이며 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동 언어발달

아동 언어 장애의 원인

아동의 언어 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질환이 언어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 발달과 관련된 뇌 영역의 기능적 이상이나 손상, 뇌졸중, 뇌전증 등의 뇌 기질적 문제가 언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청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성장하는 환경에서의 영향이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의 언어적 자극 부족, 감정적 스트레스, 교육 부족 등의 요인이 언어 발달 장애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아동이 말하는 음운을 처리하는 능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역시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계 기능의 이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동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난청, 발음장애, 인지 장애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이 언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평가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아동 언어 장애의 종류

대표적인 언어 장애의 종류로는 발달성 언어 장애, 조음 장애, 음성 장애, 유창성 장애, 읽기 장애를 들 수 있습니다. 발달성 언어 장애는 지능 혹은 신경학적 손상과 관련하여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런 질환과 관계가 없는 경우는 단순 언어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조음 장애는 혀나 입술, 치아 등 말소리를 만드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음이 잘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음성 장애는 성대 구조나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지만 아동들에게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유창성 장애는 말을 더듬는 것으로 기질적, 유전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을 더듬는 현상은 만 4세 전후부터 시작하여 6세 이상이 되면 더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읽기 장애는 책을 읽을 때 속도, 이해력 등이 자신의 연령대에 비해 현저하게 뒤처지는 경우로 학령기 이후 알게 됩니다.

  • 발달성 언어 장애에 대한 이해
  • 조음 장애에 대한 이해
  • 음성 장애에 대한 이해
  • 유창성 장애에 대한 이해
  • 읽기 장애에 대한 이해

동반 질환(한국 아동의 언어 발달 과정)

언어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들로는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자폐증, 뇌성마비 등이 있습니다. 청각 장애는 일단 소리를 잘 못 듣기 때문에 언어 입력이 원활하지 않아 언어 발달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와우 질환으로 보청기를 착용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인공 와우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경우 언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느리고 조음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자폐의 중요 특징 중 하나로 언어 장애 현상이 나타납니다. 뇌성 마비 아동의 경우 언어 장애 현상이 나타납니다.

구구 소리(cooing)는 태어난 지 몇 달 이내에 아이는 구구 소리를 냅니다. 예를 들어 아, 오, 애 이 등의 소리를 냅니다.

옹알이(babbling)는 태어나서 약 4개월에서 6개월이 되면 옹알이를 하는데 이는 자음과 모음이 교체되는 소리로 예를 들어 바바, 가가, 마마 등의 소리입니다. 이 시기에는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에 무엇이든 반응을 보입니다. 소리를 듣고 인지하는 능력은 이를 표현하는 능력보다 먼저 발달합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라는 소리를 알아듣지만 ‘네네’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유아는 성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듣지만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못할 뿐입니다. 옹알이 시기에 주변 소리에 잘 반응하지 못한다면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8개월에서 12개월 사이가 되면 부모가 너무나 듣고 싶어하는 엄마, 아빠와 비슷한 말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17개월 정도 되면 약 50개 정도의 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눈, 코, 귀, 입 등을 가리키고 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아이는 2세에 'ㅁ,ㄴ,ㅂ,ㄷ,ㄱ,ㅃ,ㄸ,ㄲ'소리를 습득하고 이후 3세 정도 되면 'ㅍ,ㅌ,ㅋ,ㅎ'소리를, 4세 정도 되면 'ㅉ,ㅈ,ㅊ'소리를 습득합니다. 그러면서 받침소리인 'ㅁ,ㄴ,ㅂ,ㄷ,ㄱ,ㄹ'를 습득하고 5세가 되면 최종적으로 'ㅅ,ㅆ'소리를 습득합니다. 5세가 되면 기본적인 한국어 모든 말소리를 습득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아이의 첫 단어는 성인의 언어로 이해하면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개월 된 아이가 '새'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새소리가 들린다', '새가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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